한국독립영화협회는 28∼3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2001 독립영화만세전'을 펼친다. `제30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이번 특별상영전에는 올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화제작들이 모두 선보이며 `올해의 독립영화'와 `올해의 독립영화인'도 발표돼 독립영화계의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인디포럼 관객상 수상작 「애국자 게임」, 대구단편영화제 대상작 「키스 미」,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최우수작 「알 요리법」, 칸 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초청작 「신성가족」, 베니스 진출작 「11세」 「노을소리」 「숨바꼭질」 「가족 이야기」,토론토 초청작 「귀휴」 등이 하루 세 차례씩 상영된다. ☎(02)334-3166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