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프리는 8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주말새벽스키'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토.일 오전 5시40분(용평리조트)과 6시(성우리조트 휘닉스파크)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출발, 당일 오후 4시까지 스키를 즐긴 뒤 되돌아 온다.
교통비, 오전.오후 리프트권을 포함해 회원가 4만7천원.
(02)753-8005, www.nexfree.com
안국사고려 충렬왕 3년 월인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안국사는 조선 광해군 6년(1614)에 증축되었다. 승병들이 안국사에 머물며 적상산사고의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을 수호하기 위함이다. 현재 안국사의 자리는 그보다 작은 절이던 호국사(지)가 있던 곳으로 1980년대 적상산에 양수발전소가 건설되며 현 위치로 옮겼다. 안국사는 호국사지로 옮겨오며 일주문, 호국당 등을 이전 복원했다.전북 무주군 산성로 1050
적상산사고지유구1614년(광해군 6) 적상산성 안에 실록각이 세워졌으며 새로 편찬된 <선조실록>을 1618년 처음으로 봉안했다. 이후 1634년(인조 12)에는 묘향산사고에 보관한 <조선왕조실록>을 이안하고, 1641년 선원각을 세워 왕실 족보인 <선원록>까지 소장하며 완전한 사고의 역할을 했다. 적상산사고는 원래 위치에서 적상호가 바라보이는 위 기슭으로 이전해 1997년 선원각이, 이듬해 실록각이 복원되었다. 오늘날에는 전시관으로서 내부에 태종·세종·인조·영조 실록 등의 영인본(복제 인쇄물)과 당시 실록 봉안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등을 만날 수 있다.전북 무주 적상면 산성로 960
무주 적상산성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사방을 둘러싼 적상산은 해발 1038m로 적상산성과 안국사, 적상산사고지유구가 정상부에 자리한다. 고려 때 거란과 왜구의 침입에서 여러 고을의 백성이 적상산에 피란해 고려 후기 산성을 축조한 것으로 추정하며, 조선시대에는 산성 내에 적상산사고를 설치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다.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