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수와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가수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그룹 스노(The Snow)가 크리스마스 앨범 「Our Happy Christmas」를 내놓았다. 재즈가수 서영은 김현정,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대니 정, 대중가수 강수지 나원주 전승우 김경민, CCM가수 김종섭과 그룹 워킹 등 많은 뮤지션들이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서영은이 부른 타이틀곡 'Our Happy Christmas'를 비롯해 전승우의 '천사들의 노래가', 김종섭의 '오 거룩한 밤', 강수지의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대니 정의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이정식의 '참 반가운 신도여', 워킹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등 재즈, 리듬앤드블루스(R&B), 팝발라드, CCM 등이 혼합된 퓨전스타일의 캐럴송과연주곡 14곡이 수록됐다. 스노는 이 앨범의 발매를 기념해 이달 2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서울 여의도영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 1회 공연은 아나운서 유정현의 사회로 지체 장애인과 가족들을 초대하는 자선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 6675-5547.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