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이사장 김용진)는 3일 제2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작에 박인호 추계예술대 교수의 '대편성 관현악을 위한 접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김중석 단국대 음대 교수의 '독주 플루트를 위한 4편의 소묘'와 임평룡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의 '하늘을 여는 소리', 임지선 연세대 음대 교수의 'In and Out of Monotony' 등 3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