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를 창종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어린 시절 인생의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집을 나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동화로 엮은 책 '삼밭재의 산신령'(김남숙 지음,동남풍,9천원)이 나왔다. 어린 소태산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산신령과 도사를 찾아 다닌 이야기와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구도행 등을 그림과 함께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