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개혁을 위한 연대모임(운영위원장 이동연. 이하 대개련)은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라이브 공연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 대개련은 지난 1년간 가요순위프로 폐지, 음반유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세 차례 공청회를 열었다. 네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개련의 앞으로 활동계획 등도 밝힐 예정이다. 공청회는 원용진(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용준(대중음악판바꾸기위원회 대표)씨가 「한국 공연문화의 현황보고」, 김정래(이승환팬클럽 연합 '우리가 지키자' 대표)씨가 「공연문화의 문제와 대안」을 발표한다. 성우진(대중음악평론가) 주상균(록그룹 블랙홀 보컬리스트) 임철빈(글로마 엔터테인먼트 실장)씨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