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화장품 브랜드인 마리끌레르가 최근 출시한 피토에너지 허브테라피는 캡슐타입의 미용액이다. 회사는 최근 광우병 파동 등으로 식물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제품을 내놨다. "허브 테라피"는 "허브"와 "테라피(요법, 비법)를 합한 말로서 캡슐 속 허브에너지를 이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농축된 10가지 허브 성분이 피부속 깊숙이 공급돼 피부를 편안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호스체스트넛,안젤리카 등 성분은 냉난방 시설과 자외선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로즈마리와 아이비성분은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지쳐있는 여성들의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1회용 특수 캡슐 용기는 10가지 허브 에센셜 성분이 고농축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설계했으며 휴대가 간편해 여행이나 출장시에도 꾸준한 피부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60개의 캡슐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달동안 꾸준히 피부관리를 할 수있도록 했다. 캡슐의 뾰족한 부분을 가위로 잘라낸 뒤 피부결 방향으로 부드럽게 펴서 발라 준다. 바를때는 지압점을 지그시 눌러주고 손바닥을 비벼 따뜻한 손의 열기로 피부를 가볍게 감싸주면 허브 테라피의 흡수가 빨라진다고 한다. 가격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