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돌이와 갑순이' '새타령' 등을 히트시킨 민요가수 김세레나(52)씨가 오는 24-25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씨는 국악예고와 서라벌예대를 다녔으며 지난 65년말 동아방송 주최 '가요 백일장'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명창 박초월씨 등에게서 창법을 익힌 김씨는 '꽃타령' '까투리 타령' '성주풀이' '창부타령' '양산도' 등 민요 1천여곡을 취입했으며 지금도 왕성하게 노래활동을 하고 있다.

김씨는 올해초 '삼천리가 열린 세상' '무정한 사람' '한겨레 아리랑' '귀향' 등이 실린 새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기념공연에서 서양 현악기와 국악 연주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빅밴드와 20여명의 무용단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 337-8474(비전이엔씨).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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