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권성훈 옮김.특별한 자본이 없는 월급쟁이에게는 시간이 최고의 자원이자 자본이라고 강조하면서,시간을 최대한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한다. TV 방송국 경제 캐스터인 저자의 신간 활용 아이디어는 '10년 단위의 중기 계획을 세워라' '하루를 이틀로 만드는 3시 기상법' '포스트잇은 시간을 창출하는 마법의 도구'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라' '1시간을 55분과 5분으로 나누는 발상' '시간도 사고 팔 수 있는 물건이다' '전자수첩보다는 그래도 다이어리가 좋은 이유'등이다. 디자인하우스. 196쪽. 7천800원. ▲최고의 고객 만들기 = 켄 셸턴 지음. 정성묵 옮김. 미국에서 상당히 잘 알려진 업계 리더들의 비즈니스 충고를 모은 책. 소비자인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충고의 주제다. '한 사람을 섬겨라' '여러분의 사람을 가장 우선시하라' '우리가 신뢰하는 고객' '다시 돌아오는 고객' '훌륭한 서비스를 위한 6가지 방법' '고객과 함께하는 소크라테스식 대화' '외교관과도 같은 직원' 등이 실려 있다. 시아출판사. 336쪽. 1만2천원. ▲게임의 법칙(부제: 비즈니스 플레이어를 위한 승리의 바이블) = 크리스 브래디.타라 브래디 지음. 안의정 옮김. 인간은 본질적으로 '게임 플레이어'이고, 비즈니스는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게임들의 연속이라는 전제하에 비즈니스라는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방안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왜 게임이 중요한가' '우리는 왜 플레이하는가' '우리가 아는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성문적 룰과 불문적 룰' '마이크로소프트 vs 미국 정부' 등이 실려 있다. 북라인. 352쪽. 1만3천원. ▲끝없는 혁명 = 서현진 지음. 전자신문 편집국 인터넷 부장인 저자가 한국의 전자산업 40년사를 연대별로 정리한 책. 금성사의 진공관 라디오, 한국전자산업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컬럼비아대 김완희 교수의 전자공업 진흥을 위한 대정부 건의서, 전자산업이 수출전략산업으로 자리를잡아 가는 과정, 컬러 TV 방영의 정치적 배경 등이 다뤄져 있다. 이비컴. 362쪽. 1만8천원. (서울=연합뉴스) 김형근 기자 happy@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