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온라인게임 정보프로그램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있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온라인 시티」가 그것. 제작진은「온라인 시티」가 단순히 정보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시청자 게임업체, 게이머까지 온라인 게임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 정보프로그램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로 공략법 소개에 치중했던 기존의 온라인게임 프로그램과는 차별화시키겠다는 것. 제작진은 또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온라인 시티」의 인터넷 커뮤니티 속에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온게임넷의 홈페이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방송과 실제 온라인을 연계해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진다. 온라인 게임머들의 불편과 불만을 접수해 직접 업체를 탐방한 뒤, 문제를 해결해주는 '출동!온라인캅', PDA와 핸드폰 게임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모바일 스트리트'가 가장 관심을 모으는 코너. 이밖에도 한주간의 온라인 게임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온라인 보도본부', 온라인 게임인 '드로이얀'의 공략법을 알아보는 '김동수의 드로이얀 일기', 게임 비평 코너인 '온라인 시시비비' 등의 다채로운 코너가 준비됐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 민성삼PD는 "기존의 온라인게임 관련 프로그램과는 명확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게임넷의 경쟁채널인 겜비씨에서는「온라인 익스프레스」라는 온라인게임 정보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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