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순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신체건강과 장수비결을 담은 책 '건강하고 싶다'(신광출판사,9천5백원)를 펴냈다.

이 책에는 인체의 골격부터 근육,피부·점막,각종 장기,DNA·유전자 등 우리 몸의 구조와 산부인과 질병및 치료,대체의료와 재생의학에 관한 최신 정보까지 소개돼 있다.

저자는 복잡한 의학 이론을 '체내의 뼈는 전부 2백개''지문은 임신 18주째에 명확해진다''심장 박동수는 일생에 28억회''뇌의 신경세포는 1백50억개'등 재미있는 수치로 설명한다.

과도한 운동은 몸 속의 산소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돼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조언도 곁들였다.

60년대 중반 월남전에서 종군기자(백광남 동아일보 특파원)로 활약하다 전사한 남편의 비극,어린 두 딸을 키우며 약국을 경영하다 일본 유학을 거쳐 교수가 되기까지의 사연 또한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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