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 때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전 한 때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온 뒤 차차 개겠으며, 강원영동지방도 한 두차례 비가 오겠고 경상남북도 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2∼9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닷 물결은 동해와 남해 동부 해상에서 2∼4ｍ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5∼3ｍ로 점차 높게 일고 해상에 돌풍이 부는 곳도 많겠다. 8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9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리고 오전한때 비 조금온 후 갬 (6∼13) ▲인천: 흐리고 오전한때 비 조금온 후 갬 (7∼13) ▲수원: 흐리고 오전한때 비 조금온 후 갬 (4∼11) ▲대전: 흐리고 오전한때 비 조금온 후 갬 (4∼11) ▲청주: 흐리고 오전한때 비 조금온 후 갬 (4∼11) ▲춘천: 흐리고 한때 비 조금온 후 오후늦게 갬 (3∼11) ▲강릉: 흐리고 한 두차례 비, 산간 안개곳 (8∼12) ▲전주: 흐린 후 오후 갬 (5∼14) ▲광주: 흐린 후 오후 갬 (5∼14) ▲대구: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조금 곳 (5∼14) ▲부산: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조금 곳 (9∼15) ▲제주: 흐린 후 오후늦게 갬 (10∼15)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