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오수연(37)씨가 제3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중편소설 "땅 위의 영광". 인도에 머물면서 겪은 체험과 인간관계를 음식먹는 행위를 통해 성찰한 작품이다. 시상식은 12월4일 오후3시 한국일보사 송현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