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6일) '현장르포 제3지대' ; 'PD수첩' 등

□현장르포 제3지대(KBS1 오후 11시35분)='아름다운 독거미-수방사여군특공대.'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에 대비한 특수부대인 수도방위사령부 특공부대.

이중 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12명의 여성 특공대원들은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내는 근성 때문에 '독거미부대'로 불린다.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된 훈련을 해나가는 수방사 여군 특공대의 24시간을 밀착 취재했다.

□순정(KBS2 오후 9시50분)=세진은 호숙을 통해 현기가 몸져누워 있으며 세진을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세진은 애써 외면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현기에게 마음이 쓰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던 중 세진은 찬석이 자신과 호숙의 뒤를 미행했다는 사실을 알고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한편 찬석은 의사로부터 세진이 현기의 골수를 이식받아야 소생 가능하다는 말을 듣는다.

□PD수첩(MBC 오후 11시5분)=지난 9월 등교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이 두 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돼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혈이 심한 아이는 병원을 4군데나 전전한 뒤에야 5번째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병원들의 치료거부 이유는 장비가 없어 성폭행 증거채취가 불가능하다는 것.

우리 주변에 만연되어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들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진료거부 등과 같은 의료시스템의 문제와 수사과정의 개선점에 대해 알아본다.

□프로주부특강(EBS 오전 10시)='부부갈등,흔들리는 가정.'

미디어의 발달과 더불어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성의식의 변화로 혼외관계가 늘어가고 있다.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흔들리는 가정,과연 이혼만이 해답일까.

혼외관계가 늘고 있는 사회 문화적 요인을 살펴보고 혼외관계로 인해 부부갈등이 생겼을 때 남자와 여자의 상반된 태도 등에 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