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 판타스틱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정동 A&C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은 지난 해 12월 제45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일본 오모리 가즈키 감독의「바람을 본 소년」이, 폐막작으로는 가와지리 요시야키 감독의「뱀파이어 헌터D」가 선정됐다.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모았던 아라타 야스노리의 하드고어 액션 무비「Sin the Movie」, 데즈카 오사무 원작ㆍ 린타로 연출의「메트로폴리스」, 가타부치 수나오의「아리테 공주」, 사토시 콘의 심리스릴러물「퍼펙트 블루」등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년 미공개 프로그램을 마련해온 영화제 조직위는「공각기동대」「인랑」을 제작한 일본의 `프로덕션 IㆍG'가 제작한 최신작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장ㆍ 단편을 다수 상영하며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홈페이지(http://fanta-ani.com)에서 얻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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