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섹소폰 연주의 1인자인 이정식과 정상급 여성보컬 아티스트인 말로와의 만남.19일 오후8시 서울 을지로 트라이포트 홀에서 섹소폰 연주자 이정식과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조인트 콘서트인 "City Of Joy"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이들이 최고의 역량을 낼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돼 재즈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BS방송에서 재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이정식은 1999년 "화두"를 포함해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냈다. 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말로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재즈 마니아사이에서는 알려진 아티스트. 이번 공연은 재즈를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비밥이나 스윙을 많이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트라이포트 홀은 스탠딩 전용 공연장으로 재즈 콘서트가 스탠딩 공연장에서 처음 열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입장료는 3만원.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1588-1555,7890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