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10월 전국의 소외계층과 오지를 찾아다니며 380여회의 공연.전시.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 잔치를 벌인다. 국.공립 및 민간 예술단체 40여곳이 활동에 참가한다. 극단 안데르센은 오는 13일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및 보호자 600여명에게 뮤지컬 '양양 푸뚜꾸'를 보여 주는 것을 비롯해 경남 창녕문화센터(8일), 전남 진도문화의집(25일) 등지에서 같은 작품을 공연한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경기 기흥 삼성전자체육관(10일), 전남 구례시민회관(12일), 경기 김포시민회관(13일) 등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 주며 27일에는 제주 서귀포 월드컵 축구장에서 개장 기념 음악회를 갖는다. 극단 아리랑은 캐나다 밴쿠버 제임스코완극장(6-7일)에서 연극 '대한민국 김철식'을 무대에 올리고 세종국악관현악단도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13일)를 찾아가북한가요, 창작 동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을 연주한다. 국.공립기관의 경우 국립국어연구원이 충북 청주교도소(5일), 전남 광주보훈청(10일) 등 18개 관청에서 바른 말과 언어예절에 대해 순회 강연한다. 국립합창단은 전남 장흥읍(9일), 신안 흑산면(11일)과 압해면(13일)을 찾아가성가, 가곡, 오페라, 뮤지컬, 합창곡 등을 지역 주민에게 선사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