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나 밤 한때 비가 오면서 막바지 귀경길의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맑은 후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분포로, 바닷물결은 먼바다에서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앞바다는 0.5∼2m로 일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주의가 요망된다. 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아침에 짙은 안개끼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3~26도 분포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2일 오전 4시를 기해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동해앞바다,남해먼바다에 내려져있던 폭풍주의보를, 오전 8시30분을 기해 동해먼바다와 울릉도,독도에 내려져있던 폭풍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3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5∼22) ▲인천= " (16∼23) ▲수원= " (14∼22) ▲대전=차차 흐려져 오후늦게 한때 비 (15∼23) ▲청주= " (15∼23) ▲춘천=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2∼20) ▲강릉=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 조금 곳 (14∼21) ▲전주=맑은 후 흐려져 밤에 비 조금 곳 (14∼24) ▲대구=맑은 후 흐려져 밤 한때 비 조금 (16∼24) ▲부산= " (16∼24) ▲제주=맑은 후 흐려져 밤 한때 비 조금 곳 (18∼23)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