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작가인 실비 플러리가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초청작가로 국내에 소개됐던 그녀는 패션 쇼핑 분야의 기성품을 예술작품으로 전환시키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쇼핑한 물건과 쇼핑백을 진열해 쇼핑과정을 보여주고 메이크업 제품을 자동차 타이어로 부순 퍼포먼스를 전시장 바닥에 펼쳐보였다. 비디오 작업으로 레이싱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의 패션쇼 장면과 미국 서부 자동차업체인 '커스터마이징'의 현장을 찍은 작품을 화면에 담았다. 11월1일까지. (02)733-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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