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투어는 금강산과 설악산을 포함한 남북한연계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금강산 2박3일과 설악산 1박2일 코스를 엮어 금강산과 설악산의 가을풍광을 비교감상할수 있도록 꾸민 상품이다. 속초(설봉호)를 출발, 금강산에서 온천욕을 즐긴 뒤 구룡폭포와 만물상(택1), 삼일포, 해금강의 비경을 구경한다. 평양 모란봉교예단의 공연도 관람한다. 속초로 돌아와서는 현대설악콘도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설악의 비선대 또는 권금성에 올라보고 낙산사에도 들른다. 15.18.24일 세차례 출발한다. 요금은 금강산관광에 설악산관광을 덤으로 얹어주는 수준이다. 2인1실 기준 1인당 15일 출발 46만원, 18.24일 출발 51만원. 2,3일차 아침식사 외의 식사는 개별부담이다. 금강산 온천입욕료(어른 12달러, 어린이 10달러)와 평양 모란봉교예단의 공연관람료(특석 30달러, 일반석 25달러)도 별도. (02)3702-234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