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제3지대(KBS1 오후 11시35분)="처녀엄마들의 육아전쟁".미혼모의 아기,친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기들을 보살피는 광주 영아일시보호소.24명의 처녀 보육사들이 이곳에서 60여명의 아기들을 돌보고 있다. 아기가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갈 때까지 보육사들은 정성을 쏟아 아기들을 키운다. 눈물겨운 사연이 깃든 광주 영아 일시보호소 현장을 찾아가 본다. 순정(KBS2 오후 9시50분)=찬석의 끈질긴 추적으로 단란주점 사건의 진범이 체포된다. 하지만 동료들은 독단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찬석을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한편 현기는 단란하게 사는 세진을 지켜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현기가 친오빠라는 사실을 알리 없는 세진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세진의 집을 지나치던 현기는 세진의 아버지가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두 남자 쇼(SBS 오후 11시5분)=조성모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조성모 컴백 무대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탤런트 이승연이 깜짝 출연한다. 이승연이 조성모와 친해지게 된 사연과 함께 그녀가 생각하는 조성모 신동엽 유정현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조성모의 가수 박상민 모창과 탤런트 정준호 연기 흉내를 보여준다. 조성모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아줌마 팬" 한 명을 초대해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다. PD수첩(MBC 오후 11시5분)=지난 8월 30일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1백69명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 청소년보호를 위한 최선의 조치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이중처벌과 인권침해라는 상반된 주장도 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청소년 성보호법에 따라 6개월에 한번씩 명단 공개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명단 공개가 남긴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