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여행사와 철도청은 9월1일 "황토포도 따기 체험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열차를 타고 김제로 이동, 미륵전(국62호), 노주(보22호), 석련대(보23호), 혜덕왕사 진응탑비(보24호), 5층석탑(보25호), 육가다층석탑(보27호) 등의 문화재가 있는 금산사를 관광한다. 이어 김제 용지면으로 가 황토욕으로 피로를 풀고 황토옹기 만들기, 황토밭 상추채취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즐긴다. 용지황토포도밭에서는 황토포도를 맛보고 포도따기도 한다. 포도따기 체험중에는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의 새참이 무료 제공된다. 관광객이 직접 딴 포도(5kg 기준)는 현지가격보다 50% 싸게 구입할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7시27분 출발하며 오후 9시10분 되돌아 온다. 어른 1인당 3만4천5백원. 승차권은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등에서 왕복으로 발매한다. 전화 및 인터넷예약은 받지 않는다. 홍익여행사 (02)717-1002, 철도고객센터(국번없이) 1544-7788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