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이 27일 최첨단 설비와 스태프를 갖춘 국내 최대규모(2백20평)의 첨단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 비즈니스센터는 보드룸과 4개의 미팅룸,PC룸,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내에는 LCD 프로젝터를 이용한 84인치 전자칠판 겸용 다이아몬드 스크린 세계각국의 회의장을 연결하는 화상회의장비 회의 발언자를 자동으로 클로즈업 시키는 회의용 카메라 육성으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바로 소리를 녹음하는 집음용 마이크 기재된 내용을 그대로 출력해 볼 수 있는 전자칠판 다자 회의용 전화기 초고속 유.무선 LAN설비(유선 100MBPS,무선 10MBPS) 등 첨단 비즈니스 설비들이 비치돼 있다. 서비스도 대폭 개선돼 전담 스태프들이 통.번역,워드 프로세싱 등 24시간 개인 비서처럼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센터의 스태프들은 영어는 물론 일어,불어 등에도 능통한 외국어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 이밖에 시차 적응에 고달픈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펜 앤 포크(Pen & Fork)" 메뉴도 준비돼 있다. 비즈니스센터 전용 메뉴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라도 제공된다. 아침과 점심식사,스낵과 디저트를 할 수 있는 "논 스탑 익스프레스",비즈니스 미팅 중 깔끔하고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회의용 "익스클루시브 비즈니스",심플한 커피 브레이크 스타일의 "타임 아웃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