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SBS 오후 8시50분)=태걸이 독수공방하는 것이 안쓰러운 박 노인은 애월댁에게 수더분하고 심성 고운 여자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한다. 술에 취해 자식들에게 한 소리 때문에 태걸은 자신을 원망한다. 삼두와 종두는 양식장을 찾아가고 태걸은 자신을 찾아온 이들을 기특하게 생각한다. 한편 삼두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은주의 말에 강자는 한시름 놓는데…. □추적 60분(KBS2 오후 9시40분)='무너진 코리안 드림,떠도는 중국동포 13만'.1992년 한·중 수교 이래 동북 3성 일대의 중국동포가 모여든 지 10년이 흘렀다. 현재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동포의 수는 13만명에 이르고 서울 구로동 일대에 속칭 '옌볜동'이라는 중국동포 집단촌락까지 형성됐다. 옌볜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의 생활상을 통해 무너져가는 '코리안 드림'을 살펴보고 불법체류 중국동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명한다. □TV 동물농장(SBS 오전 9시50분)='동물세계 대탐험'에선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돼지의 젖을 먹는 진기한 장면을 공개한다. 자연의 순리를 어기고 호랑이가 돼지의 젖을 먹게 된 사연을 탤런트 임선영이 알려준다. '기상천외 동물 탐구-너구리 형제의 60일간의 외출'에선 지난 6월5일 나주 들녘에서 발견된 아기 너구리 10마리가 기생충 치료,자연적응력을 위한 야외운동 등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그리고 팝콘(KBS2 오전 11시)=1979년 개봉된 후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지옥의 묵시록'.2001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의 편집판이 발표됐다. 바로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돌아온 지옥의 묵시록'이다. 풀리지 않는 시나리오와 악천후,끝도 없이 지연되는 촬영,제작비 압박,언론의 비아냥 등을 감수하며 만들어진 이 영화의 제작과정을 살펴본다. '라스트&베스트'에서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장면을 감상한다. □일요 초청특강 '뇌의 미래'(EBS 오후 1시)=영국 왕립연구소 소장 수잔 크린필드의 특강이 특별 방송된다. 이 강연에서 크린필드는 인간의 뇌가 미래에 겪게 될 변화와 기능 발달에 대해 사례별로 자세히 전할 예정이다. 신경과학 분야의 가능성과 진보에 대해 알아보고 인간세포와 마이크로칩 이식을 통해 질병 치료나 인간 뇌용량의 확장이 가능해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전망해 본다. □그 여자네 집(MBC 오후 7시55분)=영욱은 태주가 마련한 저녁식사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목걸이를 선물받는다. 태주는 앞으로 좋은 아빠가 될 것이며 영욱에게도 더 잘하겠다고 한다. 집안 식구들 역시 영욱에게 가물치를 끓여 주는 등 많은 배려를 해 준다. 한편 준희는 조부를 만나 술잔을 기울인다. 조부는 자신이 아들을 엄하게 기르려다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며 흐느낀다. 한편 조부는 준희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받게 한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