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자의 현장경험과 대학교수의 전문적 이론이 접목된 생활경제 서적이 나왔다. 연합뉴스 경제국 김기태 기획위원과 신현태 부장, 박근수 중부대 경상학부 교수는 23일 '경제기사로 부자아빠 만들기(가림M&B)'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김 위원과 신 부장은 20년 가량 경제부처와 금융계, 재계를 출입한 베테랑 경제기자이며 박교수는 외환은행 조사역과 시민단체 정책위원과 금융전문지 객원논설위원을 거쳐 이론과 실물 양쪽에 두루 식견을 갖추고 있다. 이 책은 경제분야의 비전문가들이 경제기사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 정부의 경제현상과 정책을 신문ㆍ통신 기사 및 도표를 적절히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과거 이런 류의 책들이 간과했던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작업과 보험.신용평가제도, 세제의 기본구조와 대표적 세금제도, 토지관련 제도뿐만 아니라 디지털경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뤘다. 김 위원은 "경제기사를 꾸준히 읽으면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경제학을 전공한 학자, 경제학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전문가, 경제부 기자보다도 더욱 깊고 넓은 경제지식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에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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