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G쇽 스케이트보드 잼투어가 26일 낮 12시부터 서울 도봉 X스포츠랜드에서 펼쳐진다. 대회종목은 스트리트 스타일 한가지. 자신이 뛰고 싶을 때 출전, 주어진 시간에 레일 펀박스 월 등 10여가지의 기물을 이용해 기량을 뽐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사람은 누구나 출전(참가비 없음)할수 있다. 예선 참가자중 10명에게만 4강전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예선을 거치지 않는 전년도 입상자를 포함해 총 13명이 최고수 자리를 놓고 본선경합을 벌인다. 예선 본선 모두 이날 치러진다. 1등 1백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등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후원사 시계브랜드인 G쇽 패션쇼와 록밴드공연도 준비돼 있다. 경기 당일 비가 오면 1주일 단위로 경기를 연기한다. 도봉 X스포츠랜드는 지하철 1,7호선과 국철구간이 만나는 도봉산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월간 씽스(02-568-2797, www.thingsm.com)나 대회 당일 대회본부석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