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부.중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장성나들목~24번 국도~함평~23번 국도~학교~1번 국도~무안~811번지방도~몽탄~일로 방향으로 직진하면 복룡리 회산연꽃방죽을 가리키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02-6282-0600)에서 하루 3회(오전 9시30분, 오후 2.4시) 무안행 고속버스가 다닌다. 배차 횟수가 많은 목포행 고속버스를 타고 목포에서 일로행 버스를 타는게 빠를 수 있다. 서울역(1544-7788)에서 일로역까지 하루 10~11회 열차(목포행)가 출발한다. 무안에서 일로까지는 수시로 다니는 800번 군내버스를 이용한다. 일로에서 연꽃방죽까지 하루 6회 버스가 다닌다. 25~28일 나흘간 열리는 제5회 연꽃대축제 기간중에는 일로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일로역에서 연꽃방죽까지 천천히 걷는 것도 괜찮겠다. 각양각색의 허수아비가 늘어선 논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40분정도 걸으면 연꽃방죽에 닿는다. 연꽃방죽 주변엔 묵을 곳이 마땅찮다. 무안버스터미널 인근에 은하장(061-453-3301), 대림장(061-543-1122)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전국 생산량의 20% 가까이가 난다는 양파를 사료로 만들어 먹이는 양파한우 쇠고기요리가 알려져 있다. 승달가든(061-454-3400). 사창리 몽탄북초등학교 앞 두암식육식당(061-452-3775)의 돼지짚불구이도 별미. 볏짚에 불을 붙여 암퇘지의 삼겹살, 목살 등을 구워 먹는다. 몽탄 명산리역쪽의 다산가든(061-452-3100)의 장어요리가 비교적 싼편이다. 무안버스터미널 뒤편에 세발낙지가 많다. 세발낙지는 가을이 제철인데 대개 해제쪽으로 나가 맛본다고 한다. 나리투어(02-2266-9777)는 25~26일 무박 2일 일정으로 무안연꽃기행을 떠난다. 되돌아 오는 길에 고창 선운사에 들린다. 고인돌답사회(02-745-2626)는 26일, 28일 두차례 당일 일정으로 무안 연꽃을 찾는다. 무안군청 문화관광과 (061)450-5226, www.muan.jeonnam.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