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될 2백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문화관광부는 오는 10월까지 문화부 예산 50억원과 창업투자회사 출자금 1백50억원으로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하기로 하고,인터넷 홈페이지(www.mct.go.kr)에 창업투자회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공고를 냈다. 문화부는 "대중음악은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광고,게임 등 문화산업 전반에 관련된 콘텐츠"라며 "대중음악 중소기업이나 프로젝트의 중점 지원으로 국내 음악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업투자회사는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문화부 게임음반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