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서원="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40여년간 작가와 교수,계간 "라쁠륨"발행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손장순씨의 칼럼집. 1967년 박정희 대통령과 윤보선 후보의 대선 유세 르포를 시작으로 정치.사회.문화 부문을 종횡무진 누비며 펜끝을 날카롭게 다져온 논객답게 "하고싶은 말"들을 여과없이 담아냈다. "문화대통령은 왜 없는가""북풍이 햇볕을 차단한다"등 문학.문화칼럼과 정치시론,일반칼럼,에세이,평론 80여편을 실었다. (손장순 지음,문화공간,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