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인 7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걸쳐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등 23∼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등 28∼30도분포로 더위는 한풀 꺾이겠으며, 바닷물결은 전 해상에서 1.5∼3m로 일겠다. 6일은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전남과 제주지방에서는 낮부터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등 30∼32도 분포로 5일과 비슷하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