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월동강 뗏목축제가 4,5일 이틀간 영월 동강둔치에서 열린다. 뗏목을 만들어 한양까지 목재를 운반했던 이 지역 주민들의 땀에 절은 삶의 모습을 재현해 보이는 행사. 올해는 특히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체험할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뗏목과 관련된 행사. 영월군 삼옥 둥글바위에서 만들은 길이 15m, 폭 3m의 뗏목 7바닥(척)중 2바닥을 행사 첫날 물에 띄운다. 둘째날에는 동강둔치 행사장에서 뗏목안전고사인 뗏목고사를 치르며, 이어 4바닥의 뗏목을 동시에 띄워 볼거리를 제공한다. 4일에는 통나무장기대회, 찰옥수수 빨리먹기대회, 통나무볼링대회,래프팅테마여행, 뗏목콘서트로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5일에는 길쌈놀이, 맨손으로 송어잡기, 뗏목제작시연(1바닥), 국악공연 등을 한다. 영월군 관광홍보 서울사무소인 (주)여행문화는 1박2일 일정의 동강뗏목축제 및 래프팅체험 여행을 안내한다. 4일 출발한다. 어른 1인당 5만9천원.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227, www.yengwol.gangwn.kr. 영월군 관광홍보 서울사무소 (02)737-6646, www.yeongwoltour.c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