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연극, 뮤지컬, 음악회 등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연극시리즈'로는 극단 사다리의 뮤지컬 「개구리 왕자」(7월 17-29일)와 연극 「마법의 날개」(8월 14-26일)가 컨벤션센터에서 공연된다.

「개구리 왕자」는 8명의 광대들이 해설자이자 극중 역할놀이의 배우로 나와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를 벌이면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또 「마법의 날개」는 하늘을 날고 싶어 마법사를 찾아간 소녀가 날개를 얻은 후 경험하는 환상적 하늘여행을 다룬다.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는 먼저 「금난새와 함께 하는 청소년음악회」(7월 21일),「이야기와 영상음악회-Cinemadeus」(7월 22-23일)가 대극장에서 열린다.

연중기획 공연인 「금난새와...」는 '1번 교향곡의 세계'를 주제로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1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영상과 해설, 그리고 음악이 함께 하는 「이야기와...」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중심으로 영화 「아마데우스」「쇼생크탈출」 등에 삽입된 음악을 감상하며 작곡가 윤전경씨가 해설이 곁들여진다.

8월 19-27일에는 소극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콘서트'가 개최된다.

예술영화TV에서 방영중인 「김주영의 영클래식」이 무대로 옮겨오기도 하고 한국페스티벌 앙상블의 금관 5중주, 피아노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하는 '렉처 콘서트', 리더스 챔버 앙상블과 코리아나 챔버 소사이어티의 실내악 무대 등이 차례로 마련된다. ☎399-1626~8.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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