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2일 경남 내륙지방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부산 및 경남 해안, 경북 남부지방의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각각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나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호우특보를 해제하지만 장마전선이 계속 남해안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