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통신 서울지국장에 이종헌(李宗憲.36) 전 연합뉴스 기자가 임명됐다. UPI통신은 작년 5월 워싱턴 타임즈의 소유주로 통일교 계열인 뉴스월드커뮤니케이션사에 인수된 이후 조직을 재정비해왔다. 1일자로 임명된 신임 이 지국장은 연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한 뒤 내외통신 근무를 거쳐 작년 1월부터 올 초까지 연합뉴스 민족뉴스취재본부에서 남북관련 기사를 전문적으로 다뤄왔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