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국역 및 대중화에 앞장서온 사단법인 전통문화연구회(회장 이계황)가 동양학 연구의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10년간에 걸쳐 중국 기본고전을 체계적으로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한편 CD롬과 인터넷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역주대상 고전은 69종 1백57책으로 동양고전 대부분을 망라하며 총 68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3책에 이어 내년부터는 매년 17~18책을 번역해 낼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