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관내 섬인 원산도 해수욕장이 7일개장됐다. 완만한 경사에 2㎞의 백사장이 펼쳐진 이 해수욕장은 대천어항에서 뱃길로 30분이 거리이며 원산도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특히 해변가 뒤편이 소나무 숲으로 이뤄져 야영장으로 이용하기가 편리해 해마다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보령=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