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 소설분과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오는 22일 "제4회 서울시 문학기행"(부제:시선,하늘 가까운 마을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행에서는 소설 "날개"(이상)의 무대인 경성역 티룸(현 철도박물관),"나목"(박완서)의 배경 신세계백화점,"누이 동생을 따라"(최서해)의 유곽촌 (묵정동앰배서더 호텔 자리), "오발탄"(이범선)의 해방촌(용산동 2가 산 25번지), "북소리"(송영)의 무대 금호동 논골(금호동 파출소에서 대경상고까지)을 둘러본다. 소설가 송영 최인석 김남일 김지우,평론가 방민호씨와 문화재전문위원인 김정동 목원대 교수가 동행해 설명한다. 선착순으로 1백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02)313-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