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 전주에 9.5㎜의 비가 내리는 등 도내일부 지역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강우량은 남원 7㎜를 비롯, 김제 4㎜, 임실 3.5㎜ 등 평균 5㎜의 안팎의 비가 내렸으나 군산과 부안 등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농민들의 가슴을 태웠다. 전주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도내 곳곳에 20-60㎜의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