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중반에서 70년대 중반까지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정리한 '한국현대미술의 전개:전환과 역동의 시대'전이 21일∼8월 1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시기는 다양한 그룹이 결성돼 실험 미술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기간. 이 시기에 그룹 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던 함섭 김구림 김청정 서승원 하종현 김홍주 등 50여명의 작가를 선정해 1백60여점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매주 토요일 오후3시부터 1시간동안 참여작가들이 나와 당시 미술흐름을 이해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02)2188-6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