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전관계로 임시 휴원했던 주한 프랑스문화원(원장 앙드레 조베르)이 이전 6개월만인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일반에게 선을 보인다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측이 6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둥지였던 서울 종로구 경복궁옆 사간동에서 중구 봉래동 우리빌딩 18층으로 이전한 프랑스문화원에는 미디어도서관과 정보센터, 세미나 및 다용도 행사실, 카페, 프랑스 유학을 지원할 `에뒤프랑스'(프랑스고등교육진흥원) 서울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ambassade.france.or.kr)에 접속하거나 프랑스문화원 ☎(02) 317-8500 팩스 (02)773-4447).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