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가 노경주씨가 6월5∼10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프레임의 안과 밖'을 주제로 금속조형 작품 20여점을 내놓는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철 알루미늄 은 동 등의 금속과 에나멜 선을 이용해 숲이나 나무의 형상을 띤 풍경을 보여준다. 무수히 엉킨 선들이 수세미를 연상시키는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고 그 덩어리는 선으로 이어진 자연의 풍경을 의미한다. (02)3449-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