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에 있는 박영덕화랑은 5일부터 미국 여류작가인 미치코 이타타니 초대전을 갖는다. '공명(共鳴)'을 주제로 페인팅 속에 오브제가 혼합된 최신작 10여점을 선보인다. 시카고 예술대 교수인 미치코 이타타니는 시카고 뉴욕 캐나다 스페인 일본 등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일부분에 배경과 상반된 오브제를 콜라주하거나 사각형의 면으로 확대해 디지털 영상을 보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19일까지. (02)544-8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