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가뭄이 두달째 지속됨에 따라 중부 지역에만 설치됐던 시도별 가뭄대책상황실을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상황실이 운영되던 인천, 경기, 강원, 충북외에 충남과 전남.북, 경남.북에도 상황실이 설치돼 지역실정에 맞는 농작물 가뭄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농림부는 또 농림부 국장급을 각 지역담당으로 정해 이날부터 이틀간 지역별로가뭄실태와 대책추진상황을 현지 지도 및 점검토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