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송두리째 기억을 잃은 후 인터넷상거래를 통해 남의 기억을 이식받고 살아 가는 한 남자의 삶을 다룬 윤대녕의 소설"사슴벌레 여자"(이룸)가 출간 한 달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4주째 1위를 지키던 이용범의 소설 "열한번째 사과나무"(생각의 나무)는 2위로 밀렸고, 김지룡의 "인생 망가져도 고"(글로리아)가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