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오늘 ''대머리 여가수''=부조리극의 대가 이오네스코의 대표작 ''대머리 여가수''를 패러디해 재구성했다.

원작의 배경이었던 영국식 중산층 가정을 일본식 불특정한 가정으로 옮겨 통렬한 문제의식을 현대적으로 변용했다.

연출 이수인.

출연 오주석 유승일 등.

6월17일까지 소극장 오늘 한강마녀.

(02)763-8538

◇극단 김동수 컴퍼니 ''슬픔의 노래''=연극으로 풀어낸 80년 5월 광주의 슬픔.

원작 정찬,연출 김동수,출연 박지일 남명렬 등.

6월24일까지 소극장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02)764-8760∼1

◇손숙 ''어머니''=지난한 세월속에 자신을 희생해가며 자식들을 키워낸 한국의 어머니상을 그렸다.

한 여인의 삶을 통해 한국의 근대사가 함께 흐른다.

이윤택 작·연출.

6월10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58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