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1993년 2월 개관 이후 8년3개월여만인 25일 관람객 2천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민속박물관은 23일 관람객이 지난 97년 8월 1천만명,99년 9월 1천5백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22일 현재 1천9백98만명을 기록해 25일 오전 11시께 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속박물관은 2천만번째 관람객에게는 꽃다발과 백제향로를 주며 이후 들어오는 3명의 입장객에게는 백제향로와 제주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민속박물관에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