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여행사는 29일 출발하는 4박5일 일정의 "팔도강산 일주 관광열차" 상품을 내놓았다.

서울(서울역)~남원, 마산~송정, 경주~안동, 동해~서울(청량리역) 등 주요 구간은 기차(무궁화호)를 타고 이동, 연계버스와 유람선을 이용해 현지관광하도록 꾸민 효도관광상품이다.

29일 오전 8시께 서울역을 출발해 남원광한루, 지리산노고단과 천은사를 구경한다.

이튿날 거제도 포로수용소, 거제해금강 및 외도에 들린다.

3일째는 송정의 해동용궁사, 대변항, 경주 불국사 등을 둘러본다.

4일째는 안동하회마을, 영덕강구항의 풍경과 백암온천을 즐긴다.

여행마지막 날인 5일째는 성류굴, 죽서루, 묵호항을 관광하고 오후 9시30분께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지리산온천랜드호텔 및 프라자호텔, 통영 충무마리나리조트, 경주 코오롱호텔, 백암 한화콘도에서 숙박한다.

2인1실 기준 1인당 어른 43만1천4백원, 경로(만65세이상) 40만6천1백원, 어린이 38만9천3백원.

(02)717-1002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