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성(省)과 같은 급의 특별시로 면적이 1만7천8백㎢에 달한다.

강원도 땅 전체보다 약간 넓다.

최근에는 고급아파트와 거대한 호텔들이 세워지면서 너저분한 거리가 깔끔하게 정비되었고, 최고급 외제차들도 쉽게 볼수 있다.

외국과의 합작기업이 늘고 자유업을 하는 개인들이 많아져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추세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크고 공기가 매우 건조하다.

베이징 여행의 최적기는 9,10월로 "베이징의 가을하늘(北京秋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명한 날씨가 계속된다.

인천공항에서 베이징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등이 매일 3~4회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2시간 걸린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배편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천, 부산, 목포에서 출발이 가능하다.

인천에서는 톈진(天津), 다롄(大連), 칭다오(靑島), 위하이(威海)로 들어간다.

베이징과 약 1백37km 떨어진 톈진으로 화요일 낮 12시, 금요일 오후 1시 주 2회 출항한다.

25~28시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