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은 요동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중국대륙을 닭모양으로 보면 부리 아랫쪽 벼슬의 끝부분에 해당한다.

동으로는 황해, 서로는 발해에 접해 있으며 남으로 산둥반도와 마주하고 있다.

항구도시로는 중국에서 세번째로 크다.

대부분이 구릉지대인 1.26만평방km의 땅에 5백40만명(조선족교포 5만명)이 살고 있다.

축구, 패션, 육상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연평균기온은 섭씨 14도로 온화하다.

시차는 한국보다 한시간 늦다.

무역과 공업이 발달해 있다.

고층빌딩이 솟은 도심과 50~60년대 한국의 농촌을 연상시키는 변두리 모습이 대조적이다.

관광부문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최대가 아닌 최고를 지향한다"는 모토로 도시를 꾸미고 있다.

"오동나무(관광자원)가 있어야 봉황(관광객)이 온다"는게 시 당국의 생각.

인천공항에서 매일 낮 12시 다롄행(중국북방항공) 비행기가 뜬다.

한시간 걸린다.

6월15일부터 월.화.목.금 오후 4시30분 항공편이 추가투입된다.

투윈항공여행사(02-518-0181)는 다롄CC에서의 골프라운딩을 중심으로 꾸민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2박3일(54홀)은 주중(월~목) 59만9천원, 주말(금~일) 66만9천원.

3박4일(72홀)은 주중 69만9천원, 주말 76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