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길 ]

서울에서 경부.중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순천나들목~순천~17번국도에 올라 곧바로 가면 여수에 닿는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02-6282-0600)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40분까지 30~40분 간격으로 여수행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역(철도고객센터, 국번없이 1544-7788)에서 월~목 14회, 금~일 15회 여수행 열차가 출발한다.

첫차는 오전 6시35분이며 막차는 월~목 오후 10시50분, 금~일 오후 11시20분.

여수시내에서 영취산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영취산 서쪽 산행기점인 흥국사까지 1시간 간격으로 버스(52번)가 다닌다.

40~50분 걸린다.

호남석유화학공장이 있는 중흥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간 뒤 1km쯤 떨어져 있는 흥국사까지 걸어들어간다.

중흥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많아 흥국사행 버스를 타는 것 보다 더 빨리 갈수 있다.

동쪽 산행기점인 상암동행버스도 자주 운행된다.

승용차로 임도를 따라 봉우재까지 올라가 꽃구경만 하고 내려올수도 있다.

[ 가볼만한 곳 ]

만성리해수욕장에 있는 바다모텔(061-654-3332), 1청사 선소 인근의 썬하우스(061-682-3636) 등이 깨끗하다.

흥국사 앞에서 민박을 이용할수 있다.

여수의 별미로는 서대회가 알려져 있다.

서대회는 도다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작은 생선.

막걸리를 1년이상 발효시킨 천연식초를 넣어 만든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새콤하면서도 담백해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구백식당(061-662-0900), 삼학집(061-662-0261) 등이 잘한다.

칠공주식당(061-663-1580)의 장어탕, 원조명신식당(061-684-3332)의 낚지볶음도 별미다.

주변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돌산도 끝 금오산 기암절벽 사이에 있는 향일암은 해맞이의 명소로도 관광객이 몰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동도는 동백꽃 여행지로 이름 높다.

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된 사도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백도 등 섬여행도 해볼만하다.

국내 현존 최대규모의 단층목조건물인 진남관, 거북선을 건조.수리했던 선소 등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관련된 유적지도 많다.

요즘 만개한 오동도윗길 벚꽃의 풍치도 그만이다.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061)690-2225, www.yosu.chonnam.kr 흥국사(061)685-5633